송파구 잠실4동 소재 햇빛유치원은 27일 고사리 손으로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동전’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잠실4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동전은 햇빛유치원 원생 200여명이 올 한해 한 푼 두 푼 모은 것으로, 추위에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잠실4동 주민센터는 동전 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에 후원하는 한편, 내년 2월17일까지 진행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주민 및 업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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