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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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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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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수도계량기 동파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동파·동결 시 긴급복구를 위한 ‘시민 생활안전 급수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복도식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 단독·다가구, 휴일·주말 및 야간에 휴무하는 소형 상가 등 동파 취약 42만6700여 세대에 맞춤형 예방대책을 펼치는 것이 급수대책의 핵심.

먼저 복도식 아파트 10개 단지 5900여 세대에는 올해 처음으로 ‘벽체형 계량기함 보온재’를 시범 설치 완료했다.

벽체형 계량기함 보온재는 기존에 헌옷이나 솜·스티로폼으로 보온하던 것을 보온성이 우수한 PE 재질의 일체형 보온재로 교체하고, 외부에도 비닐 보온덮개를 덮어 이중 보온효과가 있다.

맨홀형 계량기통을 쓰는 단독주택, 휴일·주말 및 야간에 휴무하는 소형상가 중 보온재가 파손된 3만800세대는 내부를 완전히 밀폐하는 ‘PE 일체형 보온재’로 정비 완료하고, 35만4000여 세대에는 수도계량기 외부를 덮는 ‘비닐 보온덮개’를 12월 초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또 복도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 등 동파에 취약한 3만6000세대는 에어백이 내장된 ‘동파안전 계량기’로 전량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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