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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26회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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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26회 정례회 개회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1.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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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간 행정사무감사-구정질의-의안·예산안 심의

 

▲ 송파구의회는 24일 제226회 정례회를 개회, 12월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춘대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파구의회는 24일 제226회 정례회를 개회, 12월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춘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의안 심사 등 중요한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잘못된 부분은 올바른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고, 투자의 우선순위와 경제적 효과를 최대한 고려해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도 예산안은 건전 재정을 위한 긴축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송파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안전도시 만들기를 보다 더 성숙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수혜를 늘리는 한편, 송파를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정된 재원을 선택적·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구체적으로 △365일 마음편안 안전도시를 최우선 목표로 안전, 도시기반시설, 교통분야에 전체 예산의 8.7%인 470억원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보건·일자리부문에 50.5%인 2744억원 △국제 공인 친환경 도시, 자원재활용 선도 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환경분야에 5.6%인 305억원을 배정헸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래 송파에 대한 투자와 송파구의 경쟁력 강화에 견인차가 되어 줄 교육·문화·관광분야에 4.1%인 221억원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친절 행정을 구축하는 일반행정분야에 6.3%인 343억원을 배분했다고 설명하고, “민선6기 계획 사업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 심의,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구정질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상정된 송파구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송파구 통합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송파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송파구 어린이집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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