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풍납시장, ‘부추두부’ 특화상품 개발
상태바
풍납시장, ‘부추두부’ 특화상품 개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11.21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 ‘귀족김치’ 등 시식회

 

송파지역 전통시장인 풍납시장이 ‘복바람 전통 부추두부’, ‘복바람 뚱딴지 떡’, ‘복바람 귀족김치’ 등 자체 특화상품을 개발, 오는 23일 무료 시식회를 갖는다.

송파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장닥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닥터 사업이란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경영·마케팅 지도를 통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특성화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사업.

송파구의 시장닥터사업에 풍납시장 내 손두부, 떡, 홍어무침, 감자탕 등 6개 점포가 참여해 최근 ‘복바람 전통 부추두부’, ‘복바람 뚱딴지 떡’, ‘복바람 귀족김치’ 등 특화 상품들을 개발했다.

풍납시장 상인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이들 특화상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무료 시식회 및 할인행사를 갖는다.

한편 송파구는 시장의 대표 상품을 개발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스타점포 선정’ 사업을 추진, 관내 5개 전통시장의 족발·빈대떡·곱창 등 총 21개의 스타점포를 선정해 해당점포에 대한 경영 및 홍보 지원을 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특화된 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풍납시장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전통시장이 ‘시장닥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