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마천동 183번지 일대 마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3개 구역 해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이 해제된 3곳은 마천2구역 이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2구역과 신길4구역. 이들 지역은 토지 등 소유자의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신청에 따라 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한 지역.
마천2구역 등이 12월 중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고시되면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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