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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맞춤 지하철 노선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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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맞춤 지하철 노선도 부착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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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연말까지 5~8호선 모든 전동차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종합 및 문화노선도를 부착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연말까지 5~8호선 모든 전동차에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노선도를 부착한다.

기존 전동차 노선도는 2m 가량 높이의 출입문 위에 있고 글자도 작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린이·어르신들이 보기에 불편했다.

공사는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배려석 측면에 맞춤형 노선도를 부착,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몸을 일으키지 않고도 노선도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새로 제작된 맞춤형 노선도는 서울지하철 모든 노선을 볼 수 있는 ‘종합 노선도’와 해당 노선에 역 근처 관광지를 함께 소개한 ‘문화 노선도’ 등 2가지.

종합 노선도는 기존 노선도보다 크기를 35% 확대하고 역 이름을 10% 크게 표기해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도 보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화 노선도에는 관광지 사진과 간단한 소개글을 넣어 노선도만 보고도 원하는 곳을 골라갈 수 있다. 또한 수유실이 있는 역을 표기해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도움이 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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