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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자 ‘차도 모니터링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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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자 ‘차도 모니터링단’ 확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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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로 위 포트홀이나 도로함몰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구성한 ‘차도 모니터링단’을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도로 함몰은 신속한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해 시는 매일 도로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를 활용해 올해 5월 200명의 차도모니터링단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현재까지 총 3215건을 신고했다.

이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추가된 200명을 포함해 총 400명의 차도 모니터링단이 11월부터 활동에 나선다.

차도 모니터링단은 개인택시운전자들로 운전 중 도로의 이상 징후 발견시 택시 내 설치된 카드결제기의 버튼을 누르면 신고가 완료, 카드결제기에 내장된 위치정보 추적기능(GPS)으로 도로파손 위치가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신고된 도로파손 위치정보는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에 자동 전송되어 파손 위치, 신고·접수·보수 일시 등을 웹 지도에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택시뿐만 아니라 내년엔 버스까지 확대해 '택시·버스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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