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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의 날’… 점자명함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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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의 날’… 점자명함 체험행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11.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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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4일 구청 로비에서 제89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훈맹정음 및 점자명함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이 시각장애인 대체교규 체험을 해보고 있다.

 

송파구가 오는 4일 제89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훈맹정음 및 점자명함 체험행사를 갖는다.

6개 점으로 이뤄진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확인하는 문자로, 점자의 날은 제생원 맹아부(현 서울맹학교) 초대 교사인 박두성 선생이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국어 표준 점자를 발표한 1926년 11월4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시각장애인의 사회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점자명함 체험행사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로비에서 일반 명함에 기관명과 직책, 성함, 전화번호 등을 점자로 천공(穿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본인 명함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 점자타자기나 점판, 점필 등 점자 관련 용구도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에 솔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점자명함 사용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문의: 송파구 사회복지과(2147-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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