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5번이나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6·4지방선거 공보물에 제시했던 공약내용에 대한 철학과 비젼, 공약 개발의 프로세스를 심사해 광역 26명, 기초의원 13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8일 거행된다.
강 의원은 6·4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10개 분야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최우선 공약으로 시민안전분야 공약, 동남권역 대규모 개발에 따른 종합적인 교통개선대책 추진 공약, 석촌호수 일대 관광명소화를 통한 송파의 미래가치 추구 공약, 도시계획 전문성을 반영한 입체도시 서울 추진 공약,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공약,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활친화형 복지 공약, 주민참여 매니페스토 맞춤형 공약,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착형 공약,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추진하는 공약, 지역 구의원+주민 연계추진 공약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시의원 혼자 풀어갈 수 없는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해 매년 2개 사업, 임기내 8대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지역구 구의원이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분야별 1~2개 사업을 추가 추진하는 것으로 보완했다.
강감창 의원은 “공약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공약을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 주민참여 공약 개발 제안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공약개발 과정부터 주민들을 참여시켰다”며 “앞으로 공약이 실천되는 과정을 공개해 이행과정과 이행결과를 철저히 검증받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