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한성백제문화제 기간 중인 오는 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주무대에서 제11회 동별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경연대회인 ‘한성백제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구는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만의 발표회로 진행해 오던 것을 올해는 참여 범위를 확대, 청소년과 어르신·지역동아리 및 수강생 등 송파구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경연대회는 송파구 관내 자치회관의 625개 프로그램 중에서 엄선된 20개 팀과 청소년 팀, 유방암 환우모임, 송파문화원 등 지역 6개 팀을 더해 총 26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경연대회는 송파구 대표 락밴드 ‘BRIX’와 전국청소년 동아리 대상을 수상한 일신여상 ‘천상무예’ 사물놀이,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한림예고 B-boy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난타, 고전무용, 건강댄스, 스포츠댄스 등 26개 팀의 경합이 치러진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팀에는 한마음상, 으뜸상, 버금상, 어울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편 26개 동 주민센터는 5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별도 부스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서예·미술·공예·사진 등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