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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 3차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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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 3차 접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9.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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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재활용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 3차 지원을 10월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재활용 사업자로, 특히 기업의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이나 예비 사회적기업은 우대한다. 기존에 융자 혜택을 받은 업체가 상환이 완료된 경우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영세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융자 이율을 인하(연 2.5%→ 2.0%)해 지원하며, 융자 지원금액 규모도 작년 5억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2배로 늘렸다.

시는 지난 1997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지역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폐지·캔·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가공 처리하는 재활용사업자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132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3차 지원부터 더 많은 영세 재활용사업자를 위한 융자지원 대상 업종을 확대했다.

업체당 신청가능한 융자금액은 시설자금(재활용 시설·장비의 개선·확충 및 기술개발) 2억원 이내, 운전자금 1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운전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는 업체의 신청 완료 후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10월중 융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의해 융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양식은 서울시 자원순환과에서 교부받거나 서울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 및 서울시 홈페이지(http://env.seoul.go.kr) ‘새소식란’에 게재된 신청서 양식을 사용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자원순환과(2133-36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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