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올 상반기 거래실적이 우수한 과일·채소 등 5개 부류별 최우수 중도매인을 선정했다.
최우수 중도매인은 △과일류= ㈜중앙영성 김명숙 △채소류= ㈜대수농산 김대수 △특수품목= ㈜창환농산 유창환 △선·패류= ㈜이칠수산 노철호 △건어= (유)한국씨푸드 장성영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공사는 거래실적 향상을 통해 가락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가락시장 판매왕을 선발하고 있다.
판매왕에게는 표창을 비롯 재허가시 가점 등 영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간 판매왕으로 선정된 점포에 우수점포 표지판을 부착해 중도매인들에게 자긍심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한편 청과부류 중도매인 올 상반기 거래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전체 거래실적은 1조7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했고, 거래물량은 108만1000톤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했다.
상반기 중도매인 1인당 평균 거래금액은 13억원. 수산부류의 경우 전체 거래실적은 2044억원(전년 대비 0.5% 증가), 거래물량은 4억8000톤(전년 대비 4.7% 감소)이며, 1인당 평균 거래금액은 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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