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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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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기증유물 특별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9.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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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까지 신석기·청동기시대 토기 전시

 

한성백제박물관은 25일부터 11월23일까지 3번째 기증유물 특별전시회 ‘동북아 선사문화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서울의 선사·고대 전문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은 연세대 법학대학원 이상윤 교수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중 동북아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의 토기를 중심으로 옥석기·골각기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전시 테마는 ‘요하를 바라보는 관점’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동북아시아 선사사람들의 캔버스-토기’ ‘동북아시아 선사사람들의 죽음과 제사’ ‘한반도 선사사람들의 생활’ 등 5부로 구성됐다.

랴오허 유역은 황허 유역에 버금가는 다양한 선사문화가 발달했던 지역으로, 수렵·채집생활과 농경생활에 사용한 도구, 무덤·집터·제단 등 여러 유적에서 출토한 지(之)자무늬를 비롯한 다양한 채색토기, 영성이 깃들어 있다고 믿은 옥기 등은 시기와 지역마다 독특하고 다양하게 발달했다.

신석기시대 자연환경에 따라 수렵·채집생활과 농경생활을 잘 보여주는 다양한 석기와 도구들, 그리고 토기·옥기·골각기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선사시대 생활과 문화를 비교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매년 기증유물 특별전시회를 개최, 기증의 참뜻을 전달하고 추가 기증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 문화유산 기증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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