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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고시원 소방시설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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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고시원 소방시설 정비 완료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9.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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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고 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고시원 34개소에 대해 총 5억원을 들여 소방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2일 시가 소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대신 고시원 운영자가 향후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해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비사업을 완료한 34개소는 고시원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 도입(2009년 7월) 이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후 고시원 중 거주자 절반 이상이 취약계층인 곳들로, 시와 자치구를 통해 화재 안전시설 설치를 신청한 곳이다.

구별로는 송파구(12개)를 비롯 강동구(5개), 동작구(3개), 광진구(1개), 마포구(4개), 강남구(1개), 중랑구(1개), 서초구(2개), 금천구(1개), 관악구(1개) , 강북구(2개), 동대문구(1개) 등 12개 자치구 총 1445실 규모.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노후 고시원 총 99개소, 4028실에 대한 소방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에 화재 등 재해 발생시 피해 체감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안전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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