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소방서는 18일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에서 2014년도 재난 대비 긴급 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고양시 터미널화재와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및 중요 화재 발생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재난발생 시 각 기관별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병원내 사회적 앙심을 품은 방화범에 의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자위소방대 활동, 범죄진압 및 현장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종합방수 및 유관기관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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