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6일부터 106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과 농산물 직거래판매 등 ‘추석명절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개최되는 106개 시장에는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행사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와 경품이벤트 등 전통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명절 분위기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된다.
송파구 경우 △방이시장에서 오는 29~30일 점포 합동세일 및 풍물시장을 연다. 제수용품 할인 및 각설이 공연, 민속놀이(제기차기·투호),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 등이 펼쳐진다.
△석촌시장은 오는 30일부터 9월6일까지 점포별 5~40% 제품용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9월1일에는 고객 체험행사로 송편빚기, 토란까기, 민속놀이(제기차기), 불우이웃 나눔행사, 경품행사 등이 전개된다.
△풍납시장은 9월1일부터 7일까지 제수용품 10~3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전통시장 장보기, 손두부 만들기, 송편빚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9월4일엔 마술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아리랑 댄스 등이 마련된 풍납시장 한마당이 열린다.
△새마을시장은 28~29일 이틀동안 제수용품 20~30% 할인행사와 고객참여 이벤트로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투호, 윷놀이 등이 열린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는 27일부터 9월5일까지 의류․잡화 등을 80~30% 할인하는 특가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8월30~31일엔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편 서울시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복지예산 10%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으로 사용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