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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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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8.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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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송파구 거여초교 등에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 설치 등을 설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학 전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 고원식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등 속도저감 시설물 80개소를 설치하고, 등·하교 시간에 초등학교 앞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시간제 통행제한구역’을 기존 36개소에서 5개소 추가 지정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CC-TV 200대 추가하고, 과속 적발을 위한 단속용 카메라도 기존 18대에서 4대 더 추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9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과 이어진 골목 통학로 10개소에 대한 정비를 시작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비 대상 통학로 10개소는 송파구 거여초교와 강동구 명일초교, 광진구 광남초교, 성북구 숭례초교, 노원구 노일초교, 은평구 역촌초교, 양천구 신강초교, 구로구 동구로초교, 금천구 문교초교, 동작구 강남초교 등이다.

이들 지역 중 차량속도 저감이 필요한 곳에는 고원식횡단보도․과속방지턱․속도제한 표시 등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가 많은 구간에는 주차방지시설, 무단횡단이 많은 곳에는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현장 맞춤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7월 올 상반기 교통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한 학부모․학생 2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부모 95.2%, 학생 90.0%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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