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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요 성수품 일일 가격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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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요 성수품 일일 가격정보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8.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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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으로 과일·수산물 보합-강세 전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18일부터 9월5일까지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추석 주요 성수품 지수 및 일일 가격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성수품 지수 정보를 제공하는 품목은 청과부류(배추·무·마늘·양파·대파·애호박·버섯·사과·배·단감·감귤·대추·밤)와 수산부류(조기·명태·오징어·김·멸치) 등 총 18개 품목.

추석 성수품 지수는 최근 5년간 추석을 기준으로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산출, 당일 가격과 비교해 보다 정확하게 추석 성수품 가격과 차례상 비용 수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성수품 지수가 100을 넘을 경우 예년(5개년 평균)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 경우 예년보다 낮은 것을 의미한다.

한편 공사는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고 대과 비중도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보합세를 예상했다. 배의 경우 중부지역 봄철 저온 피해와 호남지역 태풍 나크리로 인한 낙과 피해가 일부 있었지만 전반적인 작황 양호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감은 이른 출하로 품질이 낮은 미숙과 비중이 높아 대과 위주로 강세를 예상되고, 밤과 대추도 추석 대비 수요증가에 비해 출하시기가 일러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조기의 경우 국내산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출하량이 극히 적어 수입산 참조기와 부세 수요가 증가하겠지만, 추석 대비 공급물량이 적지 않아 전년 대비 보합세로 전망했다.

전 부침용 동태포는 베링해역에서 러시아산 명태 조업이 활발해 어획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약세로 전망되나 건멸치는 7월 금어기와 8월 태풍 영향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어 추석 수요대비 공급량 부족할 것으로 보여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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