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프로야구 경기로 3일간 14만명 방문 예상
서울시는 8월14~16일 3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형 공연 및 프로야구 경기가 동시간대에 진행돼 심각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14일 잠실보조경기장 및 광장에서 진행되는 ‘슈퍼소닉’ 및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NC 대 LG) 경기로 4만5000여명의 방문이 예상된다.
또한 15~16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 및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NC 대 LG, 롯데 대 두산)경기로 하루 4만5000명에서 5만명씩 3일간 총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콘서트와 야구경기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에 차량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후 3~6시 사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에 경기 및 행사가 많을 경우 경기 또는 행사 시작 2~3시간 전에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되며, 경기 및 행사 종료 후 출차 시에도 40분~1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 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4~16일 연휴기간 중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 예정인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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