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보양식품인 닭·오리고기 등의 식재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하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16일부터 7월11일까지 유통 중인 축산물 120건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항생물질, 부패도, 성상, 비중, 산도 등의 검사를 실시했으나 부적합한 제품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소비자단체의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미포장 생닭 진열·판매를 비롯 냉동닭고기 해동후 진열·판매, 유통기한 경과된 축산물 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식중독 등 위생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위생점검 및 안정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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