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8일 어린이와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과정을 체험하는 ‘클린송파 환경투어’를 실시했다.
환경투어 참여자들은 인천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에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건설·일반폐기물들이 선진화된 매립시스템과 방역·탈취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매립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폐기물을 처리할 때 발생되는 악성 침출수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침출수처리장, 매립가스를 난방연료로 정제해 운영되는 유리온실도 둘러봤다.
이어 이들은 송파구 장지동 소재 송파구자원순환공원에서 재활용 쓰레기 선별 시설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생활쓰레기들이 기계화된 공정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고, 음식물쓰레기가 압축·건조돼 동물 사료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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