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7월31일까지 강동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행복틔움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원예 활동과 연계된 심리·정서적인 가족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식물을 심으며 타인의 생각 조망하기, 꽃다발을 만들어 자녀의 긍정적인 행동 촉진하기, 식물의 향기와 함께 추억 떠올리기 등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 안정과 연계된 교육을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가족의 잠재력 및 가능성을 계발해 가족 전체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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