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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무원,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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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무원, 산모건강증진센터 방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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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미얀마·네팔, 모자 보건정책 벤치마킹

 

▲ 방글라데시·미얀마·네팔의 모자보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29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시설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모자 보건 증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방글라데시와 미얀마·네팔 3개 국가 공무원들이 29일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다.

방글라데시·미얀마·네팔 지역정부에서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산모건강증진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시설을 둘러봤다.

아시아지역 성인지적 관점에 의한 모자보건 증진 과정의 일환으로 방한한 이들은 일정 중의 하나로 공공 모자 보건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산모 케어 복합센터인 산모건강증진센터를 견학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올해 3월 문을 연 산모건강증진센터는 여성 건강관리와 신생아 케어에 있어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출산 준비부터 산후 조리, 육아 관리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혼여성·예비부부·조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초청 연수는 아시아 3개 국의 모자보건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15일부터 6월4일까지 3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성인지 관점의 정책 훈련 교육을 통해 중앙 및 지역정부 정책의 실제를 경험하고, 지역적 요인을 고려한 실현방안을 찾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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