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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부서 신설… 안전송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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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부서 신설… 안전송파 건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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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모 구청장 후보, 재난 안전 정책공약 제시

 

▲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로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문제가 강조되고 가운데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가 재난 안전에 대한 구체적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국가의 존립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구청장에 당선되면 송파구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 대형·복합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현재 송파구 관내에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축을 비롯해 문정동 첨단업무단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지하철 9호선 공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대형 재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토록 하고 있는데, 송파구의 경우 2014년도 예산이 12억8700만원으로 강남구 108억4800만원, 서초구 54억7000만원 등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재난관리기금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송파구청에 위기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해 안전의식 교육과 훈련 강화, 위기관리메뉴얼 제작 보급, 롯데월드타워 등 대형 건물에 대한 종합 안전특별점검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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