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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 선거운동 ‘조용한 유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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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간 선거운동 ‘조용한 유세’ 시작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2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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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시·구의원 후보, 지하철역 등서 유세 돌입

 

▲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2일 박춘희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따로 출정식 없이 잠실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2일 박춘희 새누리당,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김현종 통합진보당 송파구청장 후보는 출정식 등의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다.

박춘희 새누리당 후보는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사회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 따로 출정식을 하지 않고 이날 오전 7시30분 잠실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도 지하철이나 전통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조용한 선거전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송파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국내외 기관·단체 172개 상 수상, 서울 2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 등 많은 성과를 냈다”고 밝히고, “송파 전역 관광특구화, 경륜 장외발매소의 도서관 전환, 성동구치소 이적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정지구 공공지원용지에 문화복합타운 조성 등을 통해 송파를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만들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2일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청장 후보가 신천역에서 서울시·송파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조용한 출정식을 갖고 있다.

 

박용모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도 이날 새벽 1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가락시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한데 이어, 갑·을·병 지역 출마 서울시·송파구의원 후보들과 방이사거리와 신천역·거여사거리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가졌다.

박 후보는 “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탄생된 송파구는 김성순 초대 구청장의 활약으로 도약을 했고, 송파 면적의 30% 이상 개발되고 있는 현 시점이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서울시 주관으로 이뤄지는 만큼 서울시장과 동반 당선돼 송파 발전을 마무리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현종 통합진보당 구처장 후보와 6개 선거구의 서울시의원 후보, 10개 선거구의 송파구의원 후보들도 각각 지역구 지하철역 등지에서 첫날 선거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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