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감창 새누리당 송파4선거구 서울시의원 후보(오른쪽)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찾아 온 주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강 후보는 매니페스토 100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7년간 서울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한 자세로 일해 왔고 미해결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미래도시 서울․국제관광도시 송파 건설을 위해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SH공사의 개미마을 이주대책 지침 변경, 가락시영아파트 3종 상향, 롯데월드타워 건설에 따른 잠실역 혼잡도 수용예측 축소 적용 지적, 잠실역 지하환승센터 사유화 지적, 잠실지하광장 공공성 확보방안 제안, 석촌호수~석촌고분 명소화사업 추진 등 건축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강 후보는 그러나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에 따른 주변 교통개선, 탄천동측도로 지하 4차로 건설, 위례~신사선 훼밀리아파트 관통노선 변경, 동남권역 집중 개발에 따른 종합적인 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완전한 해결을 보지 못했다고 밝히고, 당선되면 이들 사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10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과연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부담이 컸지만 3선에 도전하는 시의원 후보로서 ‘주민에게 이러한 일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그 결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당당할 것으로 생각해 매니페스토를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00대 공약과 관련, “선거운동과정에서 주민과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선 이후에도 공약 변경과정과 추가공약 개발과정에 전문가와 주민을 참여시키는 한편 약속 이행과정을 주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 또 공약 이행에 대한 결과를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검증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