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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 대비 옥외간판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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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 대비 옥외간판 안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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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강풍으로 인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이 떨어지거나 날아가서 생기는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6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간판이 조립이나 용접으로 건물에 잘 고정되어 있는지, 돌출형 간판 모서리나 광고물 외장재가 노후되어 파손되지 않았는지, 광고물 배수 및 방수 상태가 부실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은 없는 지 등을 체크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규’에서 규정한 안전점검 대상 광고물 중 자치구별로 담당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 순찰한 후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들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점검 결과 간판의 나사가 풀어져 흔들리는 등 경미한 사항은 나사를 조여주는 식으로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민 안전에 위해가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전문 안전도검사 실시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점검 대상이 아닌 광고물에 대해서도 광고주 및 건물주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가점검 매뉴얼’을 새롭게 정리,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http://goodsign.seoul.go.kr)에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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