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1 16:47 (수) 기사제보 광고문의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 운영
상태바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 운영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4.04.25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가 올 연말까지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는 늦은 밤 (밤 10시~익일 새벽 1시) 귀가하는 여성과 동행해 안전한 귀갓길을 돕는 서비스로, 도착 30분 전에 신청(다산콜 120, 송파구청 상황실 2147-2799)하면 이용할 수 있다.

송파구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 증대를 위해 연초 16명의 여성 안심귀가 지원 스카우트를 선발했다. 이들은 3인1조로 편성돼 잠실·삼전·방이·가락·문정동 등 5개 동에서 활동한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 외에도 송파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심 귀갓길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주취자 신고 및 계도활동 등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위급상황을 즉시 알리는 역할도 담당한다.

한편 송파구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과 ‘여성안심 지킴이 집’을 연계 운영하는 지역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43개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 위험을 느낀 여성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비상벨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바로 신고할 수 있으며, 원하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송파구 여성보육과(2147-2760)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