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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가전제품 회수, ‘자원순환’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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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가전제품 회수, ‘자원순환’ 기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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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재사용 따른 환경오염 예방-일자리 창출 효과

 

집안 곳곳을 청소하다 발견되는 목이 부러진 선풍기나 작동 되지 않는 청소기·전기밥솥·믹서기, 폐휴대폰을 서울자원센터(SR)에 기부하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

폐소형 가전이나 폐휴대폰이 보다 적정하게 재활용 처리하기 위해서는 동주민센터나 관할 자치구(청소행정과)를 통해 전화로 수거 신청을 하면 되고, SR센터에서 재활용을 위한 처리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폐휴대폰은 구청, 동주민센터, 지하철역사, 전국 우체국에 설치된 수거함 통해 수거되며, 자치구를 통해 SR센터에서 금속 재활용 처리 단계를 거치게 된다.

서울시는 공동주택에서 폐휴대폰이나 소형 폐가전 배출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와 협의, SR센터와 직접 처리 협약을 체결하여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SR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만톤이 넘는 소형 가전과 158만대의 폐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을 회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희소자원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5년간 9억8000만원을 서울장학재단과 희망플러스 통장 등을 통해 기부해 자원순환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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