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5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성백진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장과 교육감에게 남은 임기동안 새로운 정책을 펼치기보다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 직무대리는 “8대 의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다짐했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시민을 위한 정책의회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실하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한층 성숙된 지방자치를 꽃피울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의원들에게 부탁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201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6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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