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지역 대학생 중 한국장학재단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대해 2014년 납부 이자에 대해 반기별로 100%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09년 하반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 중 3인 이상 다자녀 가구 또는 소득분위 7분위 이하 가구의 대학생이다.
올해 달라진 점은 기존 지원을 받고 있는 대학생도 반드시 신규로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3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 고교졸업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 가구 지원자는 다자녀 가구 자녀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한편 시는 고교졸업 여부, 재학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7월경 2014년도 상반기 이자를 지원하고, 결과를 이자 지원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별도 통보한다.
이자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 대출 원리금 상환에 사용되며, 지원내용 확인은 8월1일 이후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원금을 확인하면 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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