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9 16:42 (월)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 어린이집 10곳 중 1곳 ‘국공립’
상태바
서울 어린이집 10곳 중 1곳 ‘국공립’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4.04.07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 증가… 전국의 2배

 

2013년 말 기준 서울의 어린이집 수와 어린이집 이용아동․종사자 수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어린이집 10곳 중 1곳은 국공립 어린이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3년 서울시 보육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보육아동은 전년 대비 8588명(2.1%) 증가했으며, 어린이집 수와 종사자 수도 더불어 증가했다.

우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보육아동은 2007년 17만7804명(34.5%)에서 13년 23만8581명(48.7%)으로 급증, 현재 서울시 전체 영·유아의 절반 가량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중 0~2세 영아는 13만6696명(57%), 3~5세 유아는 10만1885명(43%)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한해 동안 어린이집도 204개소 늘어났다. 특히 이중 국공립 어린이집이 한해에만 60개소가 증가, 약 6000명 영·유아 대기수요를 줄였다.

현재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 중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율은 11.1%로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 5.3%의 2배에 달하며,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의 32.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영아 보육을 담당하는 가정어린이집은 139개(0.5%), 100인 이상 대규모 어린이집은 0.1% 증가한 반면, 소규모 민간시설(21~39인 이하)은 0.8% 감소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