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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돌보미 600명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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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이돌보미 600명 신규 모집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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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아이돌보미 600명을 신규 양성,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 덜기에 나선다.

아이돌보미는 만 3개월~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 중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 파견돼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등을 제공하는 전문 돌봄 인력이다.

현재 시간제 돌봄과 영아 종일제 돌봄 2가지 유형으로 전국에서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최근 들어 맞벌이 가정 등의 증가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형도 다양화했다.

특히 돌봄과 가사를 결합한 ‘종합형’과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돌보미가 방문하는 ‘보육교사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4~7월 송파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25개 자치구에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다자녀 가정에 파견돼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600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체 건강하고 돌보미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성실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로 하면 되며, 각 기관별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아이돌보미로 선발되면 양성교육 80시간과 선배 돌보미와 10시간 밀착현장실습 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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