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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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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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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봄철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너구리 주요 서식지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 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고 있는 개·고양이에 대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시는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살포지역은 너구리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도봉산·수락산 등이며, 양재천·탄천 주변에도 뿌려진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존재하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반려견과 함께 등산이나 산책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한편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접종을 하는 시민은 5000원의 시술비만 내면 된다.
예방접종은 시민이 평상시 이용하는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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