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몽촌역사관은 초등학교 3~4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고고학 발굴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형성 원리를 이해시키는 발굴 체험교육 ‘꿈마을고고학연구소-백제유물을 찾아 복원하라’를 운영한다.
‘백제유물을 찾아 복원하라’ 프로그램은 3월25일부터 6월10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오전 10~12시이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
교육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dreamvillage)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스스로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고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발굴, 관찰, 복원, 실측, 기록으로 구성돼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고고학 발굴 체험교육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역사·환경·수학·과학·디자인 등의 요소를 포함한 통합적 교육을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몽촌역사관은 초·중·고교 단체를 대상으로 내실있는 현장학습을 제공하고 몽촌토성에 대한 정보 및 몽촌토성 답사활동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2014년 상반기 몽촌토성 투어프로그램 ‘한눈에 쏙~ 몽촌토성 첫걸음’을 운영한다.
‘한눈에 쏙~ 몽촌토성 첫걸음’은 3월20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은 참여 학급 단체의 특성에 따라 협의 후 조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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