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이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내가 빚은 한성백제 세발토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가 빚은 한성백제 세발토기’ 프로그램은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체험, 그리고 도예토를 이용한 세발토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역사교과에서 다루어지는 신석기시대 암사동 출토 빗살무늬 토기, 청동기시대 가락동식 토기 및 한성백제시대의 다양한 토기 유물을 전시실 관람을 통해 살펴보고, 그 형태와 용도 및 유물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도예토를 이용한 실기체험은 미술교과 4학년 그릇 만들기에서 다루는 흙을 이용해 자신만의 그릇을 만드는 방법과 기법을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3월18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아 총 24회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급의 담임 교사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인터넷 추첨을 통해 선발된 학급은 11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문의: 교육홍보과(2152-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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