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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출명소서 새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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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일출명소서 새해맞이 행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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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등 19곳서 축가 등 각종 공연 펼쳐져

 

▲ 서울시와 송파구 등은 2014년 1월1일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일출명소 19곳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사진은 몽촌토성 망월봉에서의 지난해 해맞이 행사 모습.

 

60년 만에 돌아오는 청마(靑馬)의 해, 2014년 갑오년을 맞아 시민들이 새해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19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열린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남산·아차산과 올림픽공원 등지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14년 갑오년 해맞이 행사’를 시내 곳곳에서 연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소원지 쓰기와 풍물 공연, 福박 터트리기, 희망 우체통, 해오름 함성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서울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인왕산 등에서 福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가 펼쳐진다.

도심 인근의 응봉산(성동구), 개운산(성북구), 안산(서대문구), 개화산(강서구), 용왕산(양천구), 봉산(은평구) 등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아차산·불암산·일자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유명 해맞이 명소에서도 시민들이 새해를 맞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올림픽공원 내 망월봉에선 송파구립 민속예술단의 북 울림을 시작으로 남성중창단의 힘찬 해맞이 축가가 이어지고, 푸른말의 해인 갑오년을 맞아 청말 소원등을 날리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시는 시내 19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2014 갑오년 해맞이 행사’가 장소별로 시작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시민들이 방문 전 해당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미리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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