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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연장 강동구청 건의노선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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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연장 강동구청 건의노선 용역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2.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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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예산 1억 확보…암사∼고덕∼광문고 경유”

 

▲ 이정훈 서울시의원
이정훈 서울시의원(민주당·강동1)은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과 관련, 암사역에서 고덕역을 거쳐 구리∼남양주로 이어지는 강동구 건의노선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2014년도 예산 심의과정에서 8호선 연장사업이 각 지자체의 노선 변경 민원과 구간 사업비 분담 등의 문제로 추진이 안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강동구 건의 노선이 기본계획에 미반영 된 것은 전적으로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서울시에 책임이 있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8호선 연장 기본계획에 ‘암사역∼양지시장∼고덕역∼광문고’를 경유하도록 하는 강동구 건의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타당성 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 1억원을 증액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8호선 연장 강동구 건의노선 타당성 조사 용역에는 지하철 8호선 별내선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한 강동구 건의노선에 대한 구간 조사 및 측량, 수요분석 및 타당성 조사, 전략환경영향 평가, 문화재조사 지표조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의원의 요구로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으로 5․9호선 환승역인 고덕역까지만 연장하는 대안도 추가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훈 의원은 “현재 구리시도 구리 구간 노선 변경을 위한 기본계획을 용역중”이라며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으로 5·9호선 고덕환승역까지만 연장하는 대안을 포함해 강동구청이 건의한 노선의 타당성 조사를 내년 7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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