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시간 봉사 ‘소나무 금상’ 등 총 460여명 상 받아
송파구는 4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북돋워주기 위해 2013 송파구 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 온 김명섭씨(67)와 경찰병원 및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한 이정훈씨(53)가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로 인정 받아 최고의 영예인 소나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 5000시간을 달성한 2명이 소나무 은상, 1000시간을 넘긴 86명이 소나무 동상, 200시간 이상인 332명이 개나리상을 받는 등 모두 460여명이 우수봉사자, 유공봉사자 및 봉사단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볼런테인먼트(자원봉사+엔터테인먼트) 미담수기 공모전 수상자 11명도 상을 받았다.
한편 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6년 7월 국내 최초 민관 협력체계를 갖춘 자원봉사센터로 설립된 이후 현재 등록 봉사자 12만명, 봉사단체 896개 등 탄탄한 기반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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