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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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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뉴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2.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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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버스-원전하나 줄이기-비정규직 정규직 순

 

서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 ‘서울시 10대 뉴스’ 1위는 지하철이 끊긴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 준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 확대 운영’이 차지했다. 또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전 하나 줄이기’가 2위, 근로여건이 취약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추진’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주요 정책 33개를 제시, 시민과 공무원 4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1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실시, 시민이 뽑은 2013년 서울시 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10대 뉴스’ 1위로 뽑힌 심야전용 올빼미 버스 확대 운영(12.8%)’은 당초 2개 노선에서 지난 9월부터 9개 노선으로 확대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종로·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

2위를 차지한 서울시 대표 에너지정책인 원전하나 줄이기(7.9%)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원전 1기에서 생산되는 만큼의 전력량(1GW급)을 줄여 오는 2020년까지 전력 자급률 20%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

3위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6.0%)’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에서 직접 고용한 청소 및 사설경비 업무 비정규직 136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간접고용 비정규직 6000여 명에 대해서도 단계적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동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2개 이상 확충해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보육 공공성을 확대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5.3%)’이 4위, 개인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직접 보호하지 않고도 환자가 입원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환자안심병원(5.2%)이 5위에 올랐다.

6위엔 맑은 아파트가 뽑혔다. 맑은 아파트는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http://openapt.seoul.go.kr)을 오픈해 주민들의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파트 관리 실태조사 및 상담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부조리 없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위해서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 완성이 7위, 여성안심특별도시 추진이 8위, 신청사에 마련한 시민을 위한 소통·문화공간인 시민청 탄생이 9위,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이 10위에 올랐다.

‘시민이 뽑은 2013년 서울시 10대 뉴스’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Daum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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