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일 초등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삼청동 한옥마을 북촌언덕에 위치한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을 방문하는 ‘신나는 도서관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북촌동양문화박물관은 조선 세종대왕의 스승으로 유명한 청백리 정승 맹사성의 집터를 복원한 곳.
참가학생들은 전시관과 전통공간·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옛날 조상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만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손수건과 면 티셔츠 등의 실생활 소품에 자연의 색을 입혀보는 천연염색과 한옥 축소모형을 실제 조립해보는 체험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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