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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북 리펀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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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북 리펀드’ 행사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1.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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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오는 6일 구청 지하1층 북카페에서 올해 마지막 ‘북 리펀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 리펀드’는 읽은 책을 반납하고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는 도서 순환 개념을 행정에 접목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입해 읽은 도서를 구청으로 가져오면 책값의 절반을 돌려준다.

참가 주민과 구청 모두 도서 구입비를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이 제도를 송파구는 지난 2010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금까지 모인 도서는 모두 7300여권.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지하 북카페에 비치하거나, 관내 작은도서관 및 동 마을문고 등에 전달했다.

북 리펀드 행사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열리는데, 1인당 최대 3권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책값의 50%는 당월 20일 개인 통장으로 지급된다. 소설과 자기계발서·교양도서 등 신간도서(행사일 기준 발간 18개월 이내)가 대상이다. 참고서나 전문서적은 제외된다.

한편 이번 마지막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잔여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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