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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혼남녀 100명 중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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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미혼남녀 100명 중매 나선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1.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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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대강당서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 개최

 

송파구가 오는 6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40세 이하 미혼남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미혼남녀 만남의 장, 내 손을 잡아줘’ 행사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젊은 세대의 독신주의 및 만혼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이나 가치관을 바꾸고 성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주선하고 있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되는 행사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송파구와 아이낳기좋은세상 송파구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연애 특강과 커플게임·로테이션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이성을 탐색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본인의 이상형을 적은 쪽지를 제출해 자신과 마음이 통한 반쪽을 찾으며 마무리 짓는다.

한편 송파구는 송파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관내에 위치한 미혼남녀 신청자 100명의 혼인관계 및 재직상황 등을 사전에 확인, 신원 보장을 확실히 했다. 2010년 17커플, 2011년 17커플, 2012년 30커플 등 지금까지 총 64커플이 탄생했고, 결혼에 골인한 부부도 2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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