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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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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개발 본격 추진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1.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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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여㎡ 규모, 비즈니스·R&D- 유통·상업- 그린 Zone

 

▲ 강동구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내 특별계획구역이 첨단산업과 생활문화, 삶의 터전이 한 곳에 결합된 융·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사진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감도.

 

제5차 보금자리주택지로 지정된 고덕강일보금자리주택지구내 특별계획구역(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이 첨단산업과 생활문화, 삶의 터전이 한 곳에 결합된 융·복합단지로 개발된다.

강동구는 지난 28일 중견기업인 신라교역(주), 경제단체인 (사)한국기업협력협회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는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경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최근 발표된 지하철 9호선 연장역이 부지 바로 앞에 위치하는 등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강동구는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올 2월 투자의향 기업을 초청해 의견 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5월에는 SH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23만4523㎡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에는 △기술 혁신을 창조할 수 있는 대·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및 R&D 존 △문화체험 복합쇼핑ㆍ유통시설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을 유치할 수 있는 유통·상업 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그린 존을 구성해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 되는 어울림의 도시로 개발된다.

강동구는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9조원의 경제유발 및 4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일1·2지구와 고덕동 대규모 아파트, 인근 하남 미사지구를 합한 6만5000여 세대의 배후인구 등 10개 기업 본사가 입주할 첨단업무단지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3만여명의 경제활동인구까지 흡수할 경우 서울 동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한편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는 이번 MOU를 체결한 기업 외 외국인투자기업을 비롯 국내 대형 백화점, 의료관련 협회, 중소기업 관련 협회 등 다수의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강동구는 이들 기업과도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며, 투자의향 기업이 특별계획구역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의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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