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신작동화 ‘쪽매’의 이가을 작가와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낮에는 바느질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원로 어린이도서 작가인 이 작가는 옛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전하는 그림책인 ‘쪽매’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누덕누덕 기운 옷을 입고 다녀 ‘쪽매’ 로 불리던 아이가 이름처럼 쓸모없는 천 조각을 모아 춥고 배고픈 사람들에게 옷을 지어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6․27일 이가을 작가의 퀼트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11월1일까지 아트프린팅 전시회를 연다.
문의: 송파어린이도서관(418-0303)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