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일까지 소나무 등 활용 분재 100여점 선봬
송파구청 앞 광장과 1층 로비가 아름다운 꽃과 분재로 가득 찬다.
송파구는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사 1층 및 광장에서 (사)한국분재조합 경기지부 농업인들이 출품한 철쭉·소나무·향나무 등을 이용한 분재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꽃과 함께하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화·분재 등 우수한 화훼작품 전시를 통해 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화훼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신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다육식물·테이블 장식 등 생활과 밀접한 화훼작품들도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분재작품을 출품한 한국분재조합 분재 애호가들이 현장에서 분재 및 야생화 관리 요령, 제작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청사 광장에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한 태극광장을 만들고, 다양한 꽃과 허브․야생화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테마 화단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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