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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관, 전 주민에 방문대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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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마도서관, 전 주민에 방문대출서비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3.05.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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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 거마도서관은 육아나 직장문제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 방문대출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거마도서관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방문대출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책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방문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거마도서관은 또한 시력이 좋지 않은 주민들에게 MP3(오디오북 내장)를 대출해주고,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에 직원을 보내 책을 읽어드리거나 MP3로 들려드리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간도서 또는 추천도서 목록도 보내주고 있다.

구립 거마도서관은 거여2동 주민센터 4·5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3만권이 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울시가 주최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에서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도서 방문대출서비스를 받기를 원하는 주민은 거마도서관(449-2332, 5032)으로 신청하면 그 다음 날까지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책이 없으면 다른 구립도서관과 연계해 3∼5일 안에 가정으로 배달해준다. 대출권수는 1인당 3권이며, 기간은 14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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