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9·10일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 봄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군․영덕군 등 송파구 자매도시와 장성군․평창군 등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지 16개 시·군이 참여, 봄나물을 비롯한 농수축산물을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곤드레·곰취·취나물·미나리 등 봄 나물류와 잡곡·참다래·토마토·산더덕·산수유 등 농산물, 안동간고등어·가자미피데기 등 수산물류, 한우 등심·안심·채끝, 돌미역·멸치·항태채 등의 건어물류 및 각종 장류, 젓갈류 등 240여종이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도·농간 직거래를 통해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물가 상승에 대한 주민 부담도 줄이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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