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시민 40명을 3월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맞춤형 귀농창업 교육은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20일간 1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창업과 전업농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농업기술과 귀농 경영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벼·과수·화훼·특용작물 등에 대한 재배 기술과 농가경영법, 자체 실습농장(고양시)에서의 실습 교육 등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실습 위주로 이뤄지며, 귀농에 성공한 농가를 직접 찾아 체험 및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귀농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며, 참가비는 9만4000원이다. 참여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에서 예약등록 후 교육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귀농교육생 선정은 사업계획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3월19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귀농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수료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귀농에 성공해 새로운 제2의 인생을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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