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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소외계층 발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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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발레시어터, 소외계층 발레 공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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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악관현악단,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서 공연

 

송파구가 그동안 문화생활을 누리기에 다소 어려웠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다.

메가박스와 송파 예비사회적기업 ‘서울발레시어터’는 25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송파구 소외계층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마린스키 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했다.

공연에 앞서 서울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이 발레 강의를 펼쳐 일반인들에게 공연을 편안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레 의상 퍼레이드, 발레마임 배우기, 남녀 무용수의 발레시범 등도 진행됐다.

서울발레시어터는 지난 1995년 설립된 민간 발레단으로,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가족발레․모던 발레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송파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홈리스 발레교실·미혼모 발레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3월9일 목동 메가박스, 3월16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도 진행된다.

한편 25일 삼전동 소재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KBS 국악관현악단 실내악 팀이 찾아와 ‘단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KBS 국악관현악단 실내악 팀은 아쟁·해금·생황 독주 뿐만 아니라 민요 모음곡도 공연했다.

KBS 국악관현악단 실내악팀은 KBS의 시청자 문화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 쉽고 재미있는 해설 국악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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